여행 또는 출장을 목적으로 비행기 좌석을 구매할 때 맞닥뜨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어떤 자리에 앉아가는 것이 좋을까 하고 고민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상황별 좋은 좌석 예매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앞쪽 좌석은 장점 많아
전체 비행기를 통털어 가장 인기가 많은 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좌석에 비해 다리를 뻗을 수 있는 공간이 넓어서 다른 좌석에 비해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 및 어린 자녀 동반하는 분들이 특히 선호하는 좌석입니다.
출구도 가까워서 탑승과 하차의 시간을 단축하고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일이 있을 때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앞쪽 좌석에 앉고 싶다면 예매 및 좌석 지정을 서둘러야 합니다.
창가 좌석에서 여행의 기쁨 만끽
어쩌면 비행기를 탈때 가장 선호하는 자리가 창가 좌석이 아닐까 합니다. 창가 좌석의 장점은 창문을 통해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보기 힘든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죠.
그러나 화장실 갈때 이동이 불편하고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일이 있을 때 소통이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비행의 두려움이 있다면 중앙 날개부 좌석
비행기 탑승에 대한 두려움이 크거나 울렁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중앙 날개부 좌석을 추천합니다. 비행기가 난기류(터뷸런스)를 만났을 때 동체가 심하게 흔들리게 되는데 비행기 구조 상 중심부인 양 날개 근처 앞쪽 좌석을 선택하면 좋다고 합니다.
창문 밖으로 비행기 날개가 시야를 가려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데 방해가 되긴 하지만 비행중 난기류를 만났을 때 흔들림이 적어 가장 안정적인 좌석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공간은 넓지만 제약이 따르는 비상구 좌석
간혹 항공 사고에 대비해 비상구에 가까운 자리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상구 근처 좌석은 빠른 대피와 위급상황에 대비해 다른 좌석보다 공간이 넓게 만들어졌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나 앉을 수 없다는 사실. 비상상황에서 승무원과 협조하여 다른 승객의 탈출을 도울 수 있어야 하는 임무가 주어집니다. 또한 비상시 빠른 대피를 위해 발 밑에 짐도 두어서는 안 되고 다양한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아무리 자리가 넓다고 해도 추천드리지 않는 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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