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진료비 3월부터 꼭 챙기세요

서울시에 거주하고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를 소개한다. 서울시는 3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측에 더해 한부모가족까지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한다. 반려동물의 필수 예방접종부터 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비까지 지원한다. 보호자는 1만 원만 부담하면 가구당 2마리까지 최대 40만 원의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반려동물로 2마리까지 가능

이 사업은 2021년 시범운영 후 2022년에는 21개 자치구가 참여했고 현재까지 취약계층 반려동물 총 1,679마리가 지원받았다. 올해는 서울시 모든 자치구가 사업에 참여하고 지정병원도 68개소에서 92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올해는 그동안 지원 사각지대에 있던 한부모가족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 것을 눈여겨 볼만하다.

지원 내용

• 지원 항목 : 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필수 진료와 기초 검진 중에 발견된 질병을 치료하거나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는 선택진료로 나뉜다.(필수진료 : 1회당 5천 원, 최대 만 원의 진찰비를 부담해야 한다. 선택진료는 20만 원을 초과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출처 : 서울시 보도자료

 

출처 : 서울시 보도자료

신청 방법

•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정한 재능기부(약 10만 원 상당) 동물병원이다. 해당 동물병원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누리집(https://animal.seoul.go.kr),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터 소개 :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3개월 이내 발급)를 가지고 우리동네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